안녕하세요! 여행정보의 OJ입니다.
오늘은 12월에 다녀왔던 일본 오사카 여행 준비물과 꿀팁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위에 있는 여행 준비 체크리스트는 12월 말 기준입니다!
1. 여권
첫 번째, 해외여행에 꼭 필요한 여권입니다.
일본 여행할 때, 만료기간은 여행 후 돌아오는 날짜가 만료기간 내에만 있으면 입국 수속 시 아무 문제가 없지만
혹시나 만료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재발급받아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여권은 시청에 가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여권 발급 시 준비물
- 성인
여권발급신청서, 여권용 사진 1매, 신분증
-미성년자
여권발급신청서, 여권용 사진 1매, 신분증(학생증, 청소년증),
법정대리인동의서, 미성년자의 기본증명서, 방문한 법정대리인 신분증
*팁! 여권용 사진은 발급 시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사진이 필요합니다.
또한, 전자여권이 아닌 (구) 여권 발급 시 여권용 사진 2매가 필요합니다.
2. 항공권(E-ticket)
요즘은 항공권이 E-ticket 형태로 되어있어 참 간편한데요.
체크인 카운터에 여군을 제출하고 항공사로부터 받은 E-ticket만 보여주면 체크인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입국 또는 여행할 때, 왕복항공권을 요구받을 때도 있으니 개인별로 출력해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엔화 환전
일본의 경우는 카드나 페이보다는 현금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래서 환전을 무조건 해서 가야 합니다.
큰 상점은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하지만 작은 가게나 식당에서는 현금만 받는 곳도 많기에 환전은 필수입니다.
환전은 자주 사용하거나 가까운 은행이 있는 곳으로 가서 환전하면 되는데,
미리 은행어플로 환전을 신청해 놓고 가면 편합니다.
공항이나 일본에 가서 환전하는 것보다 한국에서 환전하는 게 환율이 좋습니다.
*팁! 엔화는 원화로 약 1000원 당 100엔으로 100엔도 동전인데요.
그래서 여행을 다니다 보면 동전이 많이 생깁니다.
동전지갑을 챙겨가면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차근차근 모아뒀다가 교통카드 충전이나 편의점 또는 마지막날 돈키호테에서 모두 다 사용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다이소에서 귀여운 동전지갑을 2천 원에 사서 갔습니다.
4. 코로나 백신 접종 및 접종증명서, PCR 검사 음성 확인서
일본 입국 시 코로나 백신을 3차까지 맞아야 입국이 가능합니다. 3차 백신까지 맞았다는 증거로
국제백신접종증명서가 필요합니다. 인원별로 일본어나 영문으로 출력해서 가져가고,
COOV 앱에서 증명서를 불러와서 가져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에, 백신을 3차까지 접종 안 했다면 비행기 출국 시간 기준으로
72시간 안에 PCR검사를 해서 음성확인서를 가져가시면 됩니다.
*팁! 일본 입국 시 필수인 visit japan web
visit japan web에 들어가서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 할 경우에 일본에 입국에서 종이로 적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5. 유심, 포켓와이파이, E-sim
오사카는 대체적으로 와이파이가 잘 되는 여행지지만
여행을 하다 보면 연락도 해야 하고 정보도 찾아봐야 하고 지도로 길을 찾아야 합니다.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대표적으로 3가지가 있습니다.
*유심, 포켓와이파이, E-sim 장단점
- 유심
유심은 기간과 데이터 용량이 다른 두 가지에 비해 선택폭이 넓어서 유용합니다.
하지만 한국유심을 바꿔 끼워 야해서 분실 위험이 있습니다.
-포켓와이파이
포켓와이파이는 여러 명이 기기 한 개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행과 떨어질 경우, 사용이 불가능하고 매일 충전해줘야 합니다.
-E-sim
E-sim 세 가지 중에 제일 간편합니다. QR코드로 접속해서 설치해 주면 되는데요.
하지만 지원하는 기종이 별로 많지 않습니다. 특히, 안드로이드 폰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팁!
인원이 여러 명이라면 포켓와이파이를 추천드리고 2명 이하라면 유심이나 E-sim을 추천드립니다.
가격적인 측면에서 2명 이하라면 유심이 가장 저렴합니다.
물론, E-sim이 지원되는 기종이라면 제일 추천드립니다. 비행기 타기 전에 미리 세팅을 하고 도착하자마자 비행기모드를 풀면 바로 데이터를 쓸 수 있고, visit japan web도 바로 들어가서 더 빠르게 수속을 밟을 수 있습니다.
6. 돼지코(110v 전압 어댑터)와 멀티탭
일본은 우리나라와 전압이 달라서 일자로 된 돼지코 어댑터를 가져가야 합니다.
돼지코는 다이소에서 약 1개당 500원 정도로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혼자 여행하는 게 아니라면 멀티탭을 챙겨가서 돼지코 1개로 3~5구 멀티탭을 꽂아서 사용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팁! 멀티탭 챙겨가는 것을 깜빡하셨다면 일본에 입국해서 가까운 돈키호테로 가면 저렴하게 멀티탭 구매가 가능합니다.
또, 돼지코를 깜빡하셨다면 인천공항에서 본인이 사용하는 통신사로 가서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고 반납 시에도 무인 반납기가 있으니 유용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7. 압축팩
일본은 돈키호테를 가서 기념품과 유명한 제품을 많이 사 오시는데요. 이럴 경우 갑자기 짐이 늘어나서 캐리어가 꽉 차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겨울에는 옷 부피가 상당해서 많이 고민하는데, 압축팩이 있으면 넉넉하게 짐을 쌀 수가 있습니다.
8. 마스크와 상비약
마스크는 분위기상 끼고 다니는 분위기이지만 203년 3월 13일부터 완전히 개인의 자유에 맡긴다고 합니다.
사실상 마스크 착용과 미착용은 어디서든 자유인 거죠,,
하지만 역시나 식당이나 가게에서 써달라고 하는 곳도 있으니 마스크를 여유 있게 챙겨가세요.
그리고 저는 해외여행 시 상비약을 꼭 챙겨가는데요.
여러 번의 경험에 의해서 꼭 필요한 약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종합감기약, 지사제, 소화제, 대일밴드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복용하는 약이 있다면 꼭 챙겨가시기를 바라겠습니다.
9. 여행자보험
여행자 보험은 필수인 시대입니다. 성인 기준으로 약 만원이면 보험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여행자 보험에도 종류가 많으니 본인이 보장받고 싶은 내용 위주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기본적인 상해에 대한 것과 여행 가서 휴대폰 파손을 보장해 주는 보험을 위주로 가입합니다.
10. 각종 교통 패스
마지막으로 패스입니다. 일본은 교통비가 우리나라보다 약 2배 정도 비쌉니다. 교통비가 부담되는 게 당연하지만 교통패스를 잘 구매해서 사용한다면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패스에는 교통 외에 관광지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패스권이 많으니 잘 알아보고 미리 구매해서 가는 게 좋습니다.
*팁! 각종 여행패스권은 대체적으로 교통과 관광지 위주로 편성되어 있으니 꼭 가고 싶은 곳을 정해두고 패스권끼리 차이점을 두고 보면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미리 구매해서 가면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니 한국에서 구매하고 가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일본여행 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준비물과 이에 관한 팁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해외를 갈 때, 필요한 것이 많지만 짐을 최소화해서 가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너무 많은 준비는 짐이 됩니다.
본인에게, 꼭 필요한 물품 위주로 싸서 가시는 게 좋습니다.
모쪼록 잘 준비하고 가셔서 행복하고 안전한 여행하시기를 바랍니다.
-여행정보의 OJ-